국세청, CJ그룹 본사 세무조사

국세청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CJ그룹 본사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CJ[001040]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달 24일 CJ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회계 장부 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검찰이 관련 장부를 먼저 압수수색해 감에 따라 검찰의 협조로 CJ의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해 탈세 여부 확인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