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아파트'에 밀려나는 경비원들 자동넘김(5초) 자동넘김(3초) 정지 prev 아파트 경비원 대신 통합전자보안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첨예한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시사점이 큰 소송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 주민들은 15일 "통합보안시스템 설치 결의는 무효"라며 입주자 대표회의와 회장 김모씨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연합)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