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 17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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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 17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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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재 대학교·학사 소속 대학생 대상
1회당 활동비 2만 원 지원 등 혜택 제공

[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 도우미가 되어줄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지역 소재 대학교나 학사에 소속돼 있는 대학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소속 학교 학생처나 학사 관리처에 지원서를 이달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는 초·중·고교생 멘티와 1대1로 짝을 지어 이달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주 1회 2시간씩 영어, 수학 등의 교과과목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에게 1회당 2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 줌으로써 보다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빗발칠 만큼 본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며 "유수의 대학과 학생이 집적돼 있는 우리 구의 우수한 교육여건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은 대학생 학습 도우미와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고교 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력 신장과 교육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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