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상반기에도 실적부진 계속…목표가↓" -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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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상반기에도 실적부진 계속…목표가↓" - 신한투자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휠라코리아에 대해 실적부진은 상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11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0% 감소한 91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국내 적자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4억원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리뉴얼에 따른 기존 고객 이탈과 신규 고객 유입 간 시차로 인해 국내 부문 매출 부진은 상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라며 "1분기와 2분기 국내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9%, 18.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목표주가는 자회사 관련 부채평가손익 등을 제외한 자체 영업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11만5000원으로 하향한다"며 "하반기 자회사 상장에 대한 이벤트드리븐(Event-driven) 매매 전략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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