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IP 신작, 중국 판호 발급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의 '리니지M'과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이 중국에 진출한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4일 리니지M과 크로스파이어 시리즈 모바일 게임 등 11종에 판호(版號,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중국 현지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를 받아야 한다.

리니지M은 엔씨가 2017년 출시한 대표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중국 버전 출시 명은 '천당: 혈통'(天堂: 血統)이다.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중국명 穿越火線: 虹)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PC 1인칭 슈팅 게임(FPS)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PC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텐센트에 크로스파이어의 IP를 대여한다.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는 '델타 포스'를 개발한 텐센트 산하 스튜디오 팀 제이드가 담당하고 있으며, 퍼블리싱은 텐센트가 맡았다.

국내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 클로버 모바일'도 판호를 발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