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원전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2025-06-25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한국전력이 원전 산업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5일 오전 9시 11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3800원(11.14%) 오른 3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3만8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이 원전 산업 확장의 수혜주라는 증권가 평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전력, 혹은 한국수력원자력은 해외 원전 수출에서 EPC,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발주처와 한국전력이 EPC 턴키 계약을 체결하고 기자재 회사와 시공 회사 등에 다시 하도급 계약을 주는 형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