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혁신 역량 입증" 사학연금,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
기타공공기관 2유형 8개 기관 중 1위, 경영관리 및 주요사업 전반 우수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교육부 소관 '2024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연금·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기관의 자율성과 책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주요사업 관리와 성과 두 가지 범주와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한 사학연금은 기금운용성과, 고객중심의 업무 디지털 전환, ESG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사학연금은 2024년 말 기준 2조 7725억 원의 운용수익을 거두며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고 사립학교 무기계약직 1,073명의 신규 가입, 오류없는 급여 지급 환경 구축 등 효율적인 기관 경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또한 정부 시스템과 연계를 확대해 서류 제출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고객 편의성 향상, AI·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고령자 건강과 정서를 관리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최초 도입 등 고객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중심 행정혁신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여의도 TP타워 친환경 재건축을 통해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글로벌 부동산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평가) 최고 등급(5스타)획득으로 세계 최고 수준 친환경 건축물로 공인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을 획득해 지역상생과 발전에 힘쓰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도 실천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2년 연속 A등급 달성은 모든 임직원이 하나 돼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연·기금 운영과 교직원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