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백설 1분링 '육수커플' 영상, 4000만뷰 육박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CJ제일제당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인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새로운 마케팅 콘텐츠가 2545세대 타깃 소비자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육수커플' 영상이 온라인에 업로드한 지 2주일만에 다수 SNS 채널에서 합계 400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8명이 이 콘텐츠를 본 셈이다.
영상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주 타깃인 2545세대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로 각각 1분 분량의 로맨틱 코미디 5편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변요한과 차주영이 부부로 출연했다.
CJ제일제당은 직접 요리하는 경험이 높아지는 젊은 2545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침투율을 보다 높이기 위해 이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부와 커플 관련 콘텐츠에 대한 공감대가 특히 높다는 점을 도출, '밈(meme)' 콘텐츠의 자발적 바이럴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부부, 커플 중심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상 콘텐츠가 재미와 흥미 요소로 인해 화제가 되면서 제품과 영상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부부간 스토리를 즐기면서 콘텐츠를 건너뛰지 않고 시청, 조회하는 비율이 기존 캠페인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아졌고, 더 자세한 정보를 위해 콘텐츠를 클릭하는 비율은 5배 가량 증가했다. 온라인 검색 플랫폼에서 제품을 검색하는 건수도 10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는 여러 이커머스 경로에서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수커플' 영상의 단기간 내 높은 조회수 기록과 자발적 바이럴은 주 타깃층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 분석 기반의 마케팅 전략이 통했다는 반증"이라며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과 주 타깃 소비층에 맞는 제품 기획과 마케팅,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앞으로 더욱 확대,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