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장마 시작, 안전 점검으로 재난 사고 발생 일 없도록 할 것"

집중호우 대응 대책회의 주재

2025-06-21     안우진 기자
2025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2025년 6월 20일 인천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6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각급학교가 통학로 및 학교시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또한 도성훈 교육감은 비상연락망 점검, 실시간 대응 체계 유지, 위험지역 학교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 강화를 지시했으며 특히 마전동, 금곡동, 불로동 등 예상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 대한 별도 대응계획 마련도 주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된 만큼 학생들의 안전과 최적의 교육시설 유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난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