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21일 홍보관 개관

2025-06-20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금호건설이 21일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337-1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1055세대로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26~59㎡ 850세대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타입별로는 26㎡ 391세대, 46㎡ 197세대, 59㎡A 202세대, 59㎡B 60세대로 전체적으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1~2인 가구는 물론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 등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특별공급: 시세의 80%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공급돼 수요자의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구성원(일반공급) 또는 무주택자(특별공급)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진입장벽도 낮아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실수요층에게 현실적인 주거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 IC도 가까워 수도권 및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반경 약 6km 거리에 운정중앙역(GTX-A 노선)이 있어 이를 통하면 서울역까지 약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금촌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경우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문산중, 금촌고, 제일고 등도 가깝다. 전통시장인 통일시장, 이마트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파주시청,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금촌어울림센터 등의 관공서와 병원, 문화시설 등도 인근에 있어 행정 업무나 여가 생활도 편리하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관계자는 "금촌동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생활, 자연환경 등 기반 인프라가 이미 탄탄히 구축된 데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임대료 부담이 낮고 장기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까지 갖춘 완성형 단지로 실거주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홍보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