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2025-06-19     강나연 기자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경쟁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오는 7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딥 컨트롤 패키지Ⅱ 및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의성까지 갖춘 합리적인 가격에 중형급 하이브리드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추가 선택 사양은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도로 여건 및 차량 상태에 따라 △EV 모드 △시리얼 모드 △HEV(직병렬)모드 △패러럴 모드 등 9가지 주행 모드를 적절히 변환해 주는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도 적용했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의 효율성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다.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58% 향상됐다. 이는 20인치휠을 장착한 동급 경쟁 모델의 30% 수준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리튬인산철(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 적용으로 정숙성을, 흡음형 20인치 타이어 적용으로 로드 노이즈 및 타이어 공명음 차단을, 쇽업소버 업그레이드(SFD)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도 제공한다.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계약 후 오는 8월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The Gentle Care 프로그램'과 '유예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The Gentle Care 프로그램은 초기 품질 상담과 정비 예약 대행, 신차 무상점검 서비스, 엔진오일 무상 교환 등을 포함한 종합 서비스이며, 유예 할부 금융 프로그램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월 10만원 후반대의 납입금으로 KGM 하이브리드(액티언&토레스)를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금융 프로그램이다.

또한 KGM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오는 8월 31일까지 출고하는 경우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로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계약 안내 홈페이지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 구매 상담 완료 고객 선착순 2500명 대상으로 커피 교환권(할리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2매)도 증정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자세한 제품 정보 및 사전 계약 이벤트 등의 내용은 KGM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