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 유럽서 오프라인 마케팅 확대…파리·런던 연달아 출격

2025-06-19     김유영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유럽 지역에서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킨1004는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뷰티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팔로워 70만 명을 보유한 틱톡커 '올리비아'를 비롯한 참여자들은 자신의 정서 상태를 표현한 카드를 고르고 그에 맞는 제품으로 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하며 제품 선택의 새로운 접근법을 경험했다.

스킨1004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인플루언서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수요에 대응해 브랜드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에 참가해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스킨1004의 대표 스킨케어 라인 '센텔라', '히알루-시카'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선호도 높은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자 수 4900여명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이 피부 고민을 상담하면 그에 따른 스킨케어 라인을 추천하고, 마스크팩을 증정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스킨1004는 행사에 참석한 바이어, 소비자 등 K뷰티 고관여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면서 유럽 시장 영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스킨1004 곽인승 총괄은 "K뷰티가 확산하는 유럽 현지의 잠재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며 "스킨1004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