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학생 지원 강화' 협력의 장 마련
17일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3개 기관 공동워크숍 성료 장애미등록 특수교육 대상자의 진로와 취업지원 방안 모색
2025-06-18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선미),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6월 17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2014년부터 장애학생의 취업지원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교육·복지·고용이 함께하는 공동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준비하는 내일' 을 주제로, 장애 미등록으로 인해 취업지원 등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의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주제에 맞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미지 교수(대구교육대학교)의 '장애미등록 특수교육대상자의 현실과 지원방안'의 주제 강연과 함께 실무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교육 및 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정진 고용촉진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보 공유와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