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SK FC와 남방큰돌고래 보호 활동 진행
2025-06-16 강나연 기자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제주항공이 프로축구단 제주SK FC와 함께 지난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논짓물 해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양정화활동에는 제주항공의 객실특화팀 에코머 승무원들과 제주SK FC 선수들, 제주SK 팬 5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 '제코'를 제작해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제코를 활용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21년 '에코머'라는 환경 봉사 단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제주도를 거점으로 매월 제주와 부산 등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