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한국교통안전공단, PM산업협회와 공유 PM '교통안전 확보 '맞손

16일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와 MOU체결…상호협력 강화 PM 운행 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안전 확보 및 주차 환경 개선 앞장

2025-06-16     안우진 기자
TS한국교통안전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과 (사)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협회장 김필수, 이하 PM산업협회)가 국민이 안전한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PM산업협회는 16일 '공유 개인형이동장치의 교통안전 및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PM 교통안전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 지원 △PM 수요 기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이용객 수요(O/D) 데이터 구축 지원 △PM 산업진흥 및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실증사업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최근 도로에 방치된 공유 PM으로 인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견인,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공유 PM 주차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공유 PM 위험주차 사례를 분석해 위험주차에 대한 정의를 확립하고 위험주차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 PM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존 설치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한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올바른 공유 PM 주차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PM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