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 "경주역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 오가는 관문, 불편함 없어야"
경주역 방문 'APEC 정상회의' 점검 국제행사 대비 총력…철도역 부대시설·광고매체 점검 등 현장 경영 활동 박정현 대표 "위생과 안전, 고객이 체감할 수 있어야"…불편사항 개선 추진
2025-06-13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경주역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질 없는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정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오가는 관문인 경주역에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경주역의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식음료 매장, 휴게시설 등의 위생 및 청결 상태를 살펴봤다.
특히 경주역 구내의 시설물 안전 점검, 고객 편의시설 작동 여부, 매장 청결도 등을 점검하고 역사내 불편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토록 했으며 정상회의 때까지 단계적으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박정현 대표는 지난 2월 취임사에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밝힌 바 있으며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강원도 묵호항에 위치한 동해본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왔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안심하고 철도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위생, 안전, 서비스 품질 전반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