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엘살바도르·케냐 소비자행정 공무원, NS홈쇼핑 방문
2025-06-13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케냐 등 3개국 소비자행정 담당 공무원들이 12일 경기 성남 판교 NS홈쇼핑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관한 '개발도상국 소비자 보호 선진화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케냐 등 3개국 연수단 13명이 참여했다.
NS홈쇼핑은 연수단에게 자사의 소비자 중심 경영(CCM인증)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수단은 미디어월 등 최신 시설로 이뤄진 생방송 스튜디오와 방송 송출이 이뤄지는 주조정실을 직접 둘러보며, 방송 전·중·후 단계별로 구축된 소비자 보호 및 품질관리 체계를 생생하게 견학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CCM인증 △품질 경영 △방송 심의 준수 체계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 NS홈쇼핑의 소비자 중심 경영 철학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질의응답을 가졌다.
최성복 NS홈쇼핑 방송심의소비자보호팀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은 단순한 서비스 향상을 넘어 기업 전반의 모든 활동에서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각국의 제도 설계와 실질적인 소비자중심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