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간담회' 가져
재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지역청년 고용 활성화 논의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제31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한 김윤태 청장의 현장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과 안택균 학생경력개발처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 신혜숙 과장, 전용일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학과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재학생 및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청년 일자리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실질적인 청년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재능대학교는 2024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청년 특화 원스톱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기업의 채용 규모 축소와 경력직 중심 채용 심화로 인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인천지역 산업체의 채용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기회 제공 등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고용노동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앞으로 인천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한 고용서비스 정책을 수립하고 고용노동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