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쌀 2톤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달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강영 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9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 2톤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영 부행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는 따뜻한 연결이 됐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을 비롯해 프로세스혁신부 직원들이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700㎏을 전달하고, 발달장애인 대상 산책 동행 봉사와 자선바자회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먼저 'NH더든든밥심예금Ⅱ' 가입자와 함께 쌀 기부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예금상품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고객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쌀 100㎏을 기부한다. 기부된 쌀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GFoundationrhk)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으랏차차 밥차차' 첫 회를 공개하기도 했다. 으랏차차 밥차차는 농협은행이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SNS 캠페인이다.
기안84가 스타셰프,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출연해 '오늘도 올원밥차'에서 우리쌀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민들에게 나누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