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 전시 성료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독은 지난 4~8일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충청북도와 함께 진행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독과 충청북도, 충청북도 역사 문화연구원, 한독의약박물관이 함께 기획했으며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에서는 한독의 소화제 '훼스탈'을 중심으로 소화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속 편한 인생을 연구한다는 콘셉트의 '속 펀(Fun)한 연구실' 코너에는 두더지 잡기, 스피드 발판 밟기 등 스트레스 해소 게임이 마련됐다. 또, 소화 과정과 소화 관련 상식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한독의약박물관이 기획한 '속 편한 박물관' 코너에서는 동의보감, 사의 경험방 등 의서를 비롯해 배밀이와 인단 등 소화 관련 의약 유물을 전시하고, 훼스탈 광고 변천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야외에서는 소화의 원리를 실험으로 알아보는 '소화제 실험실', 국가 보물로 지정된 의약 유물을 퍼즐로 맞춰보는 '약합 퍼즐 맞추기'를 비롯해 소소한 키링 만들기, DJ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7일에는 산업장려관 옆 잔디광장에서 가수 하림이 소화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충북에서 성장해 온 한독이 충북산업장려관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