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5년 고객경험혁신단 발대식' 개최

국민 참여형 숲이음단 출범… 산림복지 정책 현장과 국민을 잇는다

2025-06-06     안우진 기자
2025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5일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2025 고객경험혁신단(숲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경험혁신단은 국민기자단, 국민참여단, 국민영상제작단으로 구성된 국민 참여형 홍보단으로 산림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은 숲이음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황성태 부원장, 연성훈 미래전략본부장 등 진흥원 관계자와 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단원 간 네트워킹 △기관 및 활동 가이드 안내 △부서 인터뷰 실습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 △6월 활동 계획 소개  및 팸투어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민기자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내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1:1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부서의 주요 기능과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실습 활동을 수행했다. 해당 결과물은 향후 블로그 기사,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돼 기관의 정책 홍보 및 대국민 소통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작성법(국민기자단) △정책제안 및 퍼실리테이션기초(국민참여단·영상제작단)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촬영법(영상제작단)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도 병행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황성태 부원장 "고객경험혁신단은 국민과 진흥원을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로 국민의 시선으로 산림복지를 재조명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감을 이끄는 산림복지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숲이음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산림복지시설 현장 취재와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정책 모니터링, 참여형 팸투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공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