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25SS 그린마인드 상품군 확대…'친환경 라인업 강화'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그린마인드' 상품군을 확대 출시했다.

'그린마인드'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난 2022년부터 선보인 친환경 라인이다. 전 제품에 친환경 소재와 원사를 사용했고, 에코 그래픽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SS(봄·여름) 시즌에는 친환경 소재 적용과 함께 기존의 레귤러 핏 티셔츠 중심에서 아노락, 루즈핏, 크롭 기장 등 다양한 스타일로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그린마인드 아노락'은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 '효성 마이판 리젠MIPAN regen)'과 내구성이 뛰어난 타슬란 소재를 사용했다. 또 '그린마인드 반팔 폴로티셔츠'는 해양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적용했다.

네파는 '그린마인드' 라인 외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본 그래픽 티셔츠를 비롯해 캠핑 무드를 담은 '에코 브리즈' 시리즈, 친환경 충전재를 사용한 '써모 퍼프' 시리즈 등 주요 제품군에 친환경 소재를 폭넓게 도입하고 있으며, 매년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네파 관계자는 "네파는 '조이 오브 네이처'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행보로 그린마인드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류는 물론 용품 전반에 걸쳐 친환경 소재 적용을 확대해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