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025 레드닷 어워드'서 최고 디자인상 3관왕 영예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페라리가 2025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F80과 페라리 12칠린드리, 12칠린드리 스파이더까지 총 3개 모델이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선정되며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역량을 입증했다.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12칠린드리의 경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지난 11년간 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3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레드닷 어워드가 시작된 1955년 이래 어떠한 자동차 브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특히 페라리는 2015년부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무려 13번이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