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새 정부, 소상공인·민생 경제 살리기에 방점 둬야"

2025-06-04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소상공인과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 정부는 역대급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매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당선인이 후보시절 언급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 경기 활성화 방안 등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공연은 25대 핵심과제 등 110개 정책과제로 이뤄진 '20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정치권에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출 채무조정·탕감, 이자 부담 경감,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배드뱅크 확대 등 채무 조정과 금융부담 완화 방안이 공약이나 추가경졍예산에 포함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도입, 대통령실 소상공인 비서관 및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특별위원회 도입 등 소상공인 전담 조직을 확충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