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올해 상반기 '전공별 진로설계캠프' 성료

인천대 학생 108명 진로역량 강화

2025-05-31     안우진 기자
인천대학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전공별 진로설계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108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는 △1단계 '1:1 진로코칭' △2단계 '전공별 진로설계캠프' △3단계 '졸업선배 진로토크콘서트'의 3단계로 구성됐으며 단계별 맞춤형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단계 진로코칭에서는 컨설턴트가 참여 학생들과 1:1로 진로 고민을 나누며 실질적인 진로 로드맵 수립을 도왔다. 진행된 캠프는 평균 만족도 4.8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단계 진로설계캠프는 저학년을 위한 '진로설계반'과 고학년 대상 '취업준비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진로설계반에서는 자기 탐색과 강점 분석, 퍼스널 브랜딩 등 진로설계 핵심 모듈을 이끌었으며 취업준비반에서는 산업 및 직무 분석, 자소서 실습 등 실전 취업 설계에 집중해 학생들의 진로 확립과 취업준비를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세울 수 있어서 막막했던 마음이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12명의 졸업선배들이 참여한 '진로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졸업선배들은 본인의 진로설정 과정과 직무 경험,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생생히 전달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현직자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확신이 생겼다", "선배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큰 위로와 자극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