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고졸 채용엑스포'서 실력 중심 채용문화 알린다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전문 채용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유니클로는 행사 기간 동안 채용설명회를 통해 자사의 기업 문화와 매장 직무, 인재상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에서 근무 중인 스태프의 직무 경험과 커리어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1:1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 간의 실질적인 소통을 돕는다.
유니클로 매장 스태프는 고객 응대, 상품 진열, 상품 수선, 재고 관리 등의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맡는다. 여기에 '스타일 힌트' 콘텐츠 제작이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스타일링 제안까지 고객 경험 전반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니클로는 학력,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실력에 따라 인재를 채용하고 평가하는 '완전 실력주의'를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직무 교육과 더불어 3~6개월 단위의 승급 기회를 제공해, 매장 스태프가 점장이나 전문 판매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유니클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이러한 인사 제도와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202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는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약 100개 기업이 참여해 고졸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유니클로 매장 스태프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유니클로 공식 채용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