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사회적협동조합 초록신호등과 '체결취업 지원·일자리 창출' 맞손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나서
2025-05-28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26일 사회적협동조합 '초록신호등'과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신호등은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해 온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능대학교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과 이주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초록신호등 서경석 회장, 이종호 인천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취업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 △창업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 I-RISE 사업과 연계한 학생 대상 직무교육 및 성인학습자 취업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함께 지역 기반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경석 초록신호등 회장은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