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中 항저우서 10주년 프로모션 성료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중국 항저우의 중심부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젝시믹스는 지난 25일, 연간 2천만 명 이상이 찾는 중국 대표 관광지 항저우 시호 일대의 소백화월극장에서 초대형 '젝시믹스 10주년 프로모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론칭 10주년과 오는 6월 예정된 젝시믹스 항저우 본격 진출을 기념하는 자리로, 약 200명의 중국 현지 협력사 및 인플루언서가 초청됐다. 젝시믹스는 인기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함께, 대표 스테디셀러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의 발자취를 조망할 수 있는 히스토리월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고탄성과 내구성을 강조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파워라이즈 브라탑, 헤바 크롭탑 등의 기능을 시각적 장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젝시믹스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극장 옥상 공간에서 열린 '선셋 요가 클래스'였다. 현지 스포츠 인플루언서들과 일반 고객이 함께한 이번 클래스는 젝시믹스 제품을 착용하고 일몰과 함께 요가 동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항저우 중심 랜드마크에서 진행된 이번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감성을 현지에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 젝시믹스의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지난 4월 타이저우 원링시와 상하이 푸시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안에 3·4선 도시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