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ㆍ수신 금리 하락세…예대금리차 0.04% 축소
2025-05-27 김하은 기자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예금은행의 수신여신 금리가 연속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2.71%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순수저축성예금은 2.71%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내렸으며, 시장형금융상품은 2.69%로 0.20%포인트 떨어졌다.
대출금리도 하락했다. 지난달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4.19로 전월 대비 0.17%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에 머물고 있다.
기업대출(4.14%) 0.18%포인트, 가계대출(4.36%)은 0.15%포인트 낮아졌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는 1.48%로 전월 대비 0.04%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