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 통해 선한 영향력

2025-05-27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월간 한 모금이란 극심한 갈증 상황에서 '물 한 모금'이 결정적 도움을 주듯 의료 지원이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작지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더불어 한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사회공헌 기금이 운용되고 있는 만큼 사명인 한화의 앞 글자 '한'과 '모금'을 합쳐 한 모금으로 명명했다.

지난해 8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는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월간 한 모금은 매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열 다섯 가정에 수술비 또는 재활치료비를 전달했다.

올 3월부터는 월간 한 모금의 후원 대상을 일반 장애아동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다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월간 한 모금의 명명에 담긴 뜻처럼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갈증이 해갈(解渴)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