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3.55조 원 신속집행' 152명 대규모 채용
5월 26일부터 6월 9일 17시까지 정규직 85명, 기간제근로자 67명 모집 공고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상생페이백, 정책자금 상환연장 등 신속한 추경 예산 집행 위한 우수 인재 모집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예산) 3.55조 원의 신속 집행을 위해 상반기 신입직원(정규직 등) 15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은 총 85명으로 △행정사무일반 64명 △행정사무전산 20명 △행정사무안전관리 1명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성별·학력·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기간제근로자는 총 67명으로 △정책자금 상환연장지원 51명 △연구조사(박사) 10명 △행정사무연구조사지원 6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소진공은 2025년도 '민생회복지원' 추경 예산 5.1조 원 중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1.57조 원, 상생페이백 1.37조 원 등 신규 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정책융자 0.5조 원이 증액되는 등 소상공인 관련 예산 총 3.55조 원을 집행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에 추경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정책 효과를 높이고자 중기부·기재부 등 주무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책집행에 필요한 인력(정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대규모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소진공 상반기 채용 공고는 5월 26일부터 6월 9일 17시까지이고 접수방법은 소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정규직의 경우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필기전형은 6월 22일 서울, 면접전형은 6월 30일~7월 2일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용일은 최종합격자 발표 후인 7월 18일이다.
기간제근로자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면접전형은 6월 18일~19일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용일은 최종 합격자 발표 후인 6월 30일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민생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밀착 지원과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이다"며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보다 촘촘히 다지고 전통시장·소상공인의 활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