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이글스 스폰서데이' 개최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24일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
난임을 극복한 가족 14명을 초청하는 행사와 저출생 등 사회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대고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스폰서데이는 저출생·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졌다.
이날 초청된 가족들은 모두 차병원의 난임 치료를 통해 자녀를 얻은 소중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13세 쌍둥이 남매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외 차병원 전문의가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 케이터링 만찬 등도 진행됐다.
경기장 외부 야외 광장엔 △여성 웰니스 체험 공간 '우먼존' △야구팬 참여 이벤트 '퍼블릭존' △포토존이 마련됐다.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박민주(31) 씨는 "OX 퀴즈로 여성 건강 정보뿐 아니라 한화손해보험과 차병원의 다양한 활동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친구들과 경기 관람 기념으로 포토월에서 사진도 찍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난임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