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1호점, 23일 손님 맞이 시작…첫날부터 '문전성시'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23일 압구정로데오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열고 손님 맞이를 시작했다.
론칭 전 진행된 오프닝 파티와 무료 시식 행사 덕분에 SNS 상에서는 벤슨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맛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오전 시간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아 압구정로데오 일대에 긴 줄이 늘어섰다.
매장 앞에서 약 3시간 정도 대기하고 있던 1호 고객 20대 김 모씨는 "새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정말 오랜만이라 기대감에 아침 일찍부터 기다렸다"며 "고급 재료를 많이 썼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벤슨 크리머리 서울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795㎡(약 241평) 3개층(지하 1층~지상 2층)이며 좌석은 총 142석이다.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는 1층 '스쿱샵'과 제조 설비를 직접 볼 수 있는 지하 1층 '크리머리 랩'이 먼저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2층 '테이스팅 라운지'와 지하 1층 '커스텀 아이스크림 클래스'는 6월 중에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벤슨은 △클래식(4종) △시그니처(14종) △리미티드(2종) 등 총 20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한 컵에 한가지 맛만 제공한다. 싱글컵(100g) 기준 5300원, 파인트(340g) 기준 1만5300원이다. 선물용 기프트 박스(3종)과 아이스크림 케이크(5종)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방문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벌꿀오소리 캐릭터 쿠키를 올린 저지밀크&말돈솔트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나만의 포토카드와 키링 만들기 체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질에 충실한 맛과 차별화된 품질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