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브라' 효과…감탄브라, 일 매출 6억 돌파하며 신기록 경신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의 심리스브라 브랜드 감탄(GAMTAN)이 배우 손예진과 함께한 브랜딩 캠페인에 힘입어 일 매출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23일 감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올해 처음으로 일 매출 5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1일에는 6.4억 원, 22일에도 6.3억 원을 기록하며 3일 연속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이는 브랜드가 4월 말부터 전개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감탄에 감탄'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침체된 패션 업계 속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감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최초로 배우 손예진을 뮤즈로 발탁하고, TV·디지털·옥외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손예진이 착용한 '인견쿨' 라인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이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면서, 일명 '손예진브라'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티 관계자는 "'감탄에 감탄' 캠페인은 브랜딩과 세일즈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이라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통해 단 4일 만에 1.4억 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하며 캠페인의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감탄은 '2025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언더웨어(심리스브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으며, 자세브라·주니어·맨즈 등 세분화된 라인업을 통해 국민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