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 '발명굿즈 나눔 행사' 개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지난 5월 19일 제60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KIPS)에서 발명굿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특별한 발명품을 소개함으로써 '발명의 날(5월 19일)'을 알리고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에 발명굿즈로 배포된'탄산오름'은 제주 자연의 원료인 용암해수와 독자적인 탄산 기술을 결합한 탄산수로 2024년 한국발명진흥회의 IP(지식재산) 디딤돌 사업을 통해 권리화 및 포장디자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협찬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하게 상품을 배포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발명진흥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기발한 발명소'구독을 인증한 시민들에게 발명굿즈의 이용 소감과 제품 리뷰를 발명자에게 전달해 주도록 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발명굿즈 나눔 행사는 일반 국민들이 발명품을 써 보고 직접 평가해 보는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생활에서의 발명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발명굿즈 나눔 행사는 오는 6월 19일에도 개최될 예정인데 배포 장소와 발명굿즈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