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파크시스템스, 견고한 신규 수주…목표가↑"
2025-05-22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KB증권은 22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견고한 신규 수주 추이를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오른 509억원, 영업이익은 2477% 오른 13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웃돌았다.
이의진 KB증권 연구원은 "해외고객 중심 신규 수주 추이가 여전히 견고하다"라며 "TSH 장비의 대면적 Adv. Pkg향 양산 장비 채택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는 NX-Wafer 장비 외에 대만, 미국 고객사를 중심으로 TSH, Hybrid-WLI 장비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중국 외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주력 장비인 NX-Wafer뿐만 아니라 TSH, Hybrid-WLI 매출 비율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며 "Hybrid-WLI 장비는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신규 매출 인식이 예상되며 TSH 장비는 현재 고객사의 양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TSH 장비 중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