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 세계 공정무역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박경섭, 이하 공사) 중원도서관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세계공정무역기구(WFTO)가 지정한 날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공공도서관 최초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에 이어 2024년 5월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공정무역 확산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이번 세계 공정무역의 날 행사를 통해 가치이음협동조합의 공정무역 활동가와 함께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정무역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공정무역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손끝으로 만나는 지구마을 이야기'와 공정무역 생산자들이 직접 기른 목화 실로 만드는 '공정무역 실팔찌 만들기' 특강이 운영된다.
아울러 △공정무역 물품 생산지 지도 찾기 △슬라이딩 퍼즐 맞추기 △마스코바도 달고나 체험 △공정무역 아로마 에센셜 오일 체험 등도 함께 진행돼 공정무역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세계 공정무역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윤리적 소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공정무역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공정무역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