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통합멤버십 'G포인트' 론칭…원정대 이벤트로 고객 참여 확대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LG생활건강은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공식 판매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G포인트' 출범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부터 약 한 달간(5월 8일~6월 8일) G포인트의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1인당 총 1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포인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백화점, 마트,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공식 매장에서 교차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한 통합포인트 형태로 올해 초 선보였다.
G포인트 원정대는 총 3단계, 12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미션을 완성할 때마다 스탬프가 찍히는 이미지를 통해 몰입과 재미를 더했다. 주요 미션으로는 회원 가입 하기, 브랜드 채널 카카오 친구 추가, 스킨테스터 참여, 오프라인 매장 1회 방문하기, 직영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최소 2,000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G포인트 원정대 행사는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G포인트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할 때 할인, 교환 등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인딩(포인트와 클라우드펀딩의 합성어) 캠페인 등 브랜드와 연관된 의미 있는 경험에 참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진행한 포인딩 캠페인은 고객이 G포인트 100포인트를 후원하면 LG생활건강이 100배인 1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일 강원도 인제군 소재 주거 취약 아동의 집을 완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G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품 구매는 물론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교차 사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면서 "G포인트를 할인보다 더 높은 가치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