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JYP엔터, 2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

2025-05-07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7일 JYP Ent.(JYP엔터)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JYP엔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 감소한 1184억원, 영업이익은 58.9% 줄어든 13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킥플립 데뷔 초기 프로모션 비용과 '더 딴따라' 관련 잔여 비용 약 2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기다려온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로 이익 개선세 본격화할 것"이라며 "2분기에만 약 116만명 모객이 예상되며 대규모 공연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