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국가유산진흥원과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 기부약정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 2년간 전승활동후원금 월 1백만원씩 지원 2010년부터 문화유산지킴이 협약기업으로 활동, 지역문화유산 보존에 기여

2025-04-30     안우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 한국의집에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2년 동안 국가유산진흥원을 통해 각각 매월 1백만원씩 지원한다.

2년마다 대상자를 선정하며 후원금은 전승활동, 전수공간 및 장비 유지를 위해 쓰인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와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긴급보호 지정 무형유산' 후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유산 체험행사 등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산진흥원의 무형유산에 대한 전승·보급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전과 활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