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네이처리퍼블릭, 22년째 서울 가장 비싼 땅

2025-04-30     김동현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건물이 22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비싼 건물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6만 13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이다.

서울시의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4.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04년부터 최고가를 이어온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올해도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곳은 ㎡당 1억8050만원으로 2024년 ㎡당 1억7540만원보다 500만원 가량 올랐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6730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