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 국내 '트레일 러닝' 시장 전면 공략

2025-04-28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다이나핏이 국내 트레일 러닝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다이나핏은 올해 수입 물량을 전년 대비 신발 820%, 용품 360%, 의류 140%으로 확대했으며, 그중에서도 브랜드 기술력의 집약체인 '트레일 러닝화' 제품군을 중심으로 국내 트레일 러너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노하우와 기술력을 반영한 국내 제품들도 폭넓게 출시할 계획이다.

가장 핵심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울트라 DNA'로, 다양한 정상권 대회에서 활약 중인 하네스 남베르거 선수가 개발 과정부터 수차례 필드 테스트에 참여한 장거리용 러닝화다.

이 신발은 발 보호와 장시간 러닝에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제품으로, 3.5mm의 초경량 러그로 이루어진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과 뛰어난 추진력을 제공하는 스피드+ 미드솔이 적용됐다. 험난한 지형에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반발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거친 산악 환경을 고려한 토캡, 힐 패딩, 니트 밴딩 등의 보호 기능도 탑재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이 제품이 포함된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얼리버드 패키지'가 판매 시작 2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