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아…강한 바람 불기도

2025-04-26     이승구 기자
초여름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일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고 대기가 매마르고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밤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 이상(산지 90㎞/h(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일부 전라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새벽까지 5∼10㎜다.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