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1분기 영업익 958억…전년 대비 12%↓
2025-04-25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하나증권이 2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액 3조6491억원, 영업이익 958억원, 당기순이익 7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2%, 매출액 5.89%, 순이익은 17.5%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하나증권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전 사업부문의 적극적인 대응과 경영 효율화로 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빍혔다. WM(자산관리) 부문은 고객 중심 자산관리와 해외주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고 IB(기업금융) 부문의 경우 인수금융 비즈니스 강화와 보유 자산 관리가 이뤄졌다.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한 선제적 포지션 구축으로 운용수익이 늘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지속성장을 위한 업(業)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