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5월 '맵탱' 판매 수익금 '기후위기' 대응에 쓴다

2025-04-25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삼양식품이 세계자연기금(WWF)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맵탱 비빔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삼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5월 한 달 간 '맵탱&WWF 지구방위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시원한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으로 더위를 식히며 에어컨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을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쿨링시트, 아이스큐브, 얼음 트레이로 구성된 쿨링굿즈를 1000개 한정으로 제작,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 판매 수익금 일부는 WWF에 기부되며, WWF의 기후외기 대응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연구를 비롯해 청년층의 기후위기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기업의 기후행동 강화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선영 삼양식품 신성장브랜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WWF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는 매우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이 지닌 색다른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