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 실수로 임대주택 신청자 1100여 명 개인정보 유출

2025-04-25     곽민구 기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임대·분양 청약사이트 청약 플러스에서 직원 실수로 1100여 명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LH는 지난 23일 충남 아산 탕정 2지구 7블록, 15블록 국민임대 예비 입주자모집 신청자 서류 제출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 담당자가 입주 신청자의 이름과 휴대 전화번호, 청약 순위와 배점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올리며 신청자 11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시간여 후 실수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파일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