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출시 6주년…누적 판매 23억병 돌파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29억병을 돌파했다. 1초에 12병 이상 판매된 꼴이다. 

진로는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도 기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진로의 누적 판매량은 2위 브랜드의 약 1.5배 수준이다. 지난 한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국내 가정 시장 유통채널별 판매량도 모두 1위였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지난해 10월 출시 5년 만의 라벨 디자인 리뉴얼 △진로 오리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한정 제품 출시 △이종 업계(KITH·안티 소셜 클럽·미샤)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을 꼽았다. 젊은층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진로 △진로골드 △참이슬 각각 브랜드별 명확한 메시지와 역할을 부여해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