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깃집 '마포육곳간', '저가격 고품질' 전략으로 고객 공략
창업 6개월 만에 가맹점 20호점 돌파 숙성 소고기·돼지고기 메뉴 등 '눈길'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프리미엄 고깃집 마포육곳간이 '저가격 고품질' 전략으로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마포육곳간은 작년 하반기 의정부역에 1호점을 열며 시작된 브랜드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창업 6개월만에 가맹점 20호점을 돌파했다.
마포육곳간은 △브랜드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인테리어 △고객에 친숙한 매장 분위기 연출 △기존 고깃집과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 등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숙성실을 통해 고품질의 숙성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제공한다
특히 모든 매장이 40평 이상의 대규모 점포이며,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매장 개설도 점주의 니즈에 맞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인테리어 비용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마포육곳간은 가성비를 중시, 외식물가 상승에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인 100g 당 5000∼8000원에 제공한다.
대표메뉴로는 숙성 소고기 모듬 메뉴인 '곳간 소고기 한판'(800g·5만9900원), '곳간 소고기 반판'(500g)이 있으며, 소고기 단품으로는 △숙성마늘 토시살 △숙성생갈비 △숙성마늘갈비살 △갈빗살 등이 있다.
돼지고기 대표메뉴로는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담은 '곳간 돼지고기 한판'(800g·3만9900원), '곳간 돼지고기 반판'(500g)이 있으며, 항아리 양념갈비와 곳간양념갈매기 등 돼지고기 단품 메뉴도 있다.
셀프바에서는 샐러드, 무 쌈, 쌈장, 마늘, 고추, 김치, 파무침, 양파 등이 제공된다.
이승훈 마포육곳간 대표는 "품질 높은 고기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제공하기 위해 원육의 유통부터 숙성까지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체크하고 있다"라며 "불경기 속에서도 다양한 서비스와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