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 모어 커피' 정식 론칭…두 번째 커피는 60% 할인

2025-04-22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원 모어 커피'를 오는 23일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원 모어 커피'는 커피 이용 고객이 조금 더 커피를 원할 경우 한 잔의 커피를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혜택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이 기간 동안 원 모어 커피 참여율이 60%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과 정규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원 모어 커피'를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상 고객을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에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쿠폰 적용 음료 역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넓혔다. 

현재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14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고객의 체감 혜택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모든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톨 사이즈 이상의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등 대상 음료 4종을 주문하면, 30분 후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대상으로 전 사이즈 주문 시 60%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