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파월 때리기 지속에 급락…나스닥 2.55%↓

2025-04-22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속적인 압박에 대한 우려로 동반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1.82포인트(2.48%) 내린 38170.41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36% 내린 5158.2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5% 내린 15870.9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 의장을 대상으로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이 투자심리를 움츠러들게 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4.51% 내린 96.91달러를 기록했다.